▣ 보통주 1주당 소액주주 300원, 최대주주는 150원의 현금 차등배당 실시
- 소액주주,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액면가대비 60%의 고(高)배당 실시
- 최대주주, 지난 2005년도에는 배당금 전액을 반납, 사내 유보
▣ S&T중공업 보통주 1주당 150원, S&Tc 400원, S&T대우 우선주 150원 현금배당
S&T홀딩스가 2008년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소액주주에게는 300원의 현금배당을 하면서도 최대주주는 150원만 지급하는 차등배당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.
이에 따라, S&T홀딩스 소액주주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액면가대비 60%의 고(高)배당을 받게 된다. 반면 최대주주인 최평규 회장은 소액주주 배당액의 절반만 배당받는다. 최 회장은 지난 2005년도 배당 때에도 S&T홀딩스(옛 삼영)의 주식 배당금 6억5천만원 전액을 반납, 회사 유보금으로 적립해 화제가 된 바 있다.
한편 이날 2008년 결산배당으로 S&T중공업은 보통주 1주당 150원씩, S&Tc는 보통주 1주당 400원씩 현금배당을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. S&T대우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보통주에 대한 배당은 실시하지 않고, 우선주만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.